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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도전적인 제목이다. 예전에는 무려 어떤 컨퍼런스 자리에서 설계 담론을 정리해보겠다고 선언만 하고, 용두사미로 내용없는 발표를 한 일도 있었다. 흑역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무모한 도전을 해볼 생각이다. 난 직업 작가가 아니라 글 내용으로 욕을 좀 먹어도 괜찮다. 다만, 내가 직업으로 하는 일에서 축적한 내용이 매우 빈약하다는 사실이 무모한 도전을 하게 만든다고 해두자. 대충 그정도로 '구상' 따위를 왜 발표하는지 명확히 한다.  그렇지만, 실제로 이 글을 타이핑 하고 있는 직접적인 동기는 따로 있다. 아침에 페이스북에서 만난 질문과 답변하는 과정에서 내가 느낀 찜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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