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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이 글은 갑자기 벌어진 일상의 장면에서 나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스캔하듯 돌아본 글이다. 그 과정에서 내면을 관찰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항해 하려고 노력한 기록을 사후 해석해보는 시도이다. CostApproval (비용-결재) 이라는 이름은 적절한가? 최초의 나의 질문은 동료가 지은 이름을 검토하는 일이었다. 처음에는 영어 표현이 옳은지 살피려 했는데, 습관 적으로 위키피디아로 나아갔다. 그런 습관적 행보가 예상하지 못한 일을 만나게 한다. [1] 일단 해당 페이지가 없을 듯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료가 만든 조어 그대로 검색한다. 유사 맥락을 포괄하여 한번에 검색 결과를 펼쳐 보려고 습관적으로 행하는 행동 패턴이다. [caption id="attachment_21123" align="aligncenter" width="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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