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은 API를 작성할 때, 함수 이름 짓기 에 관하여 얼마나 공을 들일까요? 구글링을 하다 발견한 브런치 페이지 에서는 절반정도의 개발자가 이름 짓기를 힘겨워 한다고 합니다. 좋은 API 함수 이름 짓기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없고.., 주어진 일정 기간내에 코드작성을 완료 해야 하는데 좋은 이름은 떠오르질 않고 시간만 흐르고 진도는 안나가고… 개발자라면 이런 문제에 한번쯤 부딪혀 봤을 것 같습니다. 필자에게도 최근 API 함수 이름 짓기에 대해서 생각을 글로 정리해봐야 겠다고 느끼게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최근 사례를 바탕으로 API 함수 이름 짓기에 관한 필자의 고민의 과정과 관점을 얘기해 볼까 합니다. 먼저 API 함수 이름 짓기에는 어떤 어떤 패턴들이 있을까요? 제가 실제로 목격했던 패턴은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