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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1
작년 과 재작년 에 이어 벌써 글쓰기 회고만 3번째다. 읽는 분들에게는 재미없는 글이지만, 내가 popit 저자 중에서 글을 가장 많이 쓰는 축이란 점을 생각하면 공유가 아예 무의미하지는 않겠다. 올해 어떤 기록을 했으며, 그 변화가 내년에는 글로써 어떤 영향을 미칠지 대충이나마 짐작하게 할 수도... 27개 글쓰기와 ㅍㅍㅅㅅ 재발행 올해 발행한 글을 새어 보니 총 27개를 썼다. 2018년에 29개를 썼는데, 2개가 줄었다. 하지만, (양만 보면) 발행해도 될 분량을 써놓고 (공유할 가치가 없다고 보고) 지운 것이 있으니 숫자상 차이는 별 의미가 없다 하겠다. 2018년에 글쓰기 관련해 가장 눈에 띄는 일은...
2019-12-12
책을 읽고 난 느낌을 적는 것이 독후감이다. 책을 읽으면 어딘가 쓰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래서 여기 저기 독후감을 썼다. 목적을 갖고 한 행위는 아니지만, 즉흥적인 쓰기를 했던 기록을 찾아보면서 읽고 쓰는 행위가 내게 가르쳐준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려고 이 글을 쓴다. 네 가지 형태로 썼던 독후감 말로 하거나 책 여백에 쓴 것도 있지만, 기록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만 찾아 보면 대충 3곳에 집중적으로 썼다. 첫번째는 바로 이곳 popit 이다. 책 한권을 읽고 책에 대해 쓴 전형적인 독후감을 두 개를 썼다....
2018-01-06
새해가 밝았다. 작년 한해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생각해봤는데 딱히 기억나는 게 없음. 대통령 탄핵과 장미 대선으로 전반기는 어수선했고, 후반기는 기아 우승 정도? 그래도 굳이 찾자면 동시통역 당했던(?) 기억이 남달랐던 듯하다. 인도네시아 공무원 대상으로 동시통역사를 끼고 강의할 기회가 있었는데, 처음 경험하는 거라 그런지 많이 색달랐다. 뭐가 색달랐냐면, 내가 얘기를 하고 있는데 옆사람이 동시에 떠든다(..) 일단 시끄러워서 집중이 잘 안 되고(통역사분 성량 좋더라), 묘한 경쟁심(?)이 발동함. 참 색다른 경험이었다. 또 기회가 오면 그땐 익숙해질래나? 그리고 강의 중 받았던 한 인도네시아 공무원의 질문이 인상 깊었다....
2018-01-06
2017년 popit 회고 에 자극받아 그간 팝잇에 썼던 글을 훑어보고, 그 경험을 한번 되짚어보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쓰는 욕구에 충실했던 입장에서 한발 떨어져 스스로 회고해보려고 한다. (그래서 뭘 얻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마지막으로 올린 글이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 인데 처음 글을 올린 시점은 2016년 11월 6일 이다. 1년이 조금 넘는 14개월동안 올린 글은 45개로, 매월 3.2개를 올렸다. 사실 올리지 않고 쓰다가 버린 글도 꽤 된다. 팝잇의 출판 플랫폼인 워드프레스가 임시글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쓰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일단 썼다. 하지만, 독자에게 의미가 있을지를 재고한 후에 긍정적이라고 생각한 경우만 올렸다. 딱 하나 예외가 있는데 술김에  올렸다가 내리지 않은 글...
2016-12-31
아래는 제 개인 블로그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원본 : [2016]올해를 마치며.. 회고! 2016 올해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예전에 어른들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시간이 화살처럼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말을 했었는데 마흔줄로 들어가고 있는 요즘 그걸 조금씩 실감하고 있다. 정신없이 지나갔지만 나름 열심히 달려왔던 2016 병신년 한해를 회고해본다. [2015]올해를 마치며.. 회고! [2014]올해를 마치며.. 회고! [2013]올해를 마치며.. 회고 [2012]올해를 마치며.. 회고!...
2016-12-25
주니어 개발자의 올 한해를 정리하는 글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어떻게 홍보 했는지와 페이스북에 초보개발자모임 페이지를 만들어서 운영하는 등 의미있게 보낸 활동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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