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형준(babokim)http://www.popit.kr

2026-07-31
기술 3편에서 "임베딩은 뜻은 잡지만 정확한 단어는 못 잡는다"를 봤습니다. 이번엔 한 걸음 더 들어갑니다 — 단어가 맞아도 여전히 틀리는 경우, 그리고 그걸 막기 위해 '비슷함'을 아예 '조건'으로 고정한 이야기입니다. 수치는 유추카 자체 A/B(사람 라벨 정답셋) 실측입니다. 감자탕집을 찾았는데 한옥 카페가 나온다 먼저 실제로 겪은 장면부터. "감자탕집" 을 검색했더니 결과 상단에 한옥 카페 가 올라왔습니다. 처음엔 버그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기술 3편에서 본 임베딩의 좌표 비유를 떠올려 보면 이유가 보입니다 — 감자탕집 문서와 한옥 카페 문서는 좌표상...
2026-07-30
3편에서 "임베딩 튜닝이 멋져 보였지만 실패했다"고 했습니다. 이번 글은 그 임베딩의 구체적 약점 과, 그걸 형태소 색인(BM25)과 융합(RRF) 으로 메운 이야기입니다. 검색 품질편의 첫 번째입니다. 수치는 유추카 자체 실측(2026-06~07). 리랭크 적합 건수는 라이브 트레이스 기준입니다. 그 전에 — 임베딩이 대체 뭔가 이 글 내내 "임베딩"이 나오니 먼저 짚고 갑니다. 임베딩(embedding)은 글을 숫자 좌표로 바꾸는 것 입니다. "한강 보이는 조용한 카페"라는 문장을 넣으면 2048개의 숫자 묶음이 나옵니다. 이 좌표에는 한 가지 성질이 있습니다 —...
2026-07-29
> 기술 1편에서 "로컬 LLM은 벽에 부딪혔고, 클라우드로 돌아가되 기능별로 다른 모델을 쓰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이번 글은 그 라우팅의 근거가 된 실제 숫자 — 어떤 모델이 얼마고, 얼마나 빠르고, 어느 품질인지 — 를 표로 정리합니다. > 요금은 벤더 공개가(Alibaba Model Studio / Gemini API, 2026-07 기준·변동 가능), 지연·품질은 유추카 자체 A/B 실측입니다. 왜 "한 모델로 통일"이 아니라 "기능별"인가 유추카가 LLM을 부르는 지점은 크게 여섯 군데입니다. extract...
2026-07-27
서비스 만들기 삽질기와 기술 삽질기를 병행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기술 삽질기 입니다. "내 GPU"의 정체 — MacBook Pro M3 Max 이번 서비스를 만들면서 local llm을 경험해보고자, 맥미니 64GB 모델을 구매하려고 개인적으로 예산을 확보하는 중이었는데 단종되어 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접하고, 맥스튜디오 64GB 모델은 가격이 이 세상 가격이 아닌 천상계 가격으로 올라가는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선택한 장비가 맥북 프로 M3 Max 입니다. 로컬 LLM을 돌린 장비는 이겁니다....
2026-07-26
AI로 장소 검색 서비스 만드는 중입니다 (2) — 영상에서 '장소'를 캐내는 법 지난 편에서 "유튜버가 다녀온 곳을 자동으로 모으겠다"고 호기롭게 말했습니다. 그 첫 번째 벽이 바로 이거였어요. 자막엔 가게 이름이 없습니다. 생각해 보면 당연합니다. 카페 영상에서 사람은 "여기 진짜 분위기 좋죠? 디저트도 꼭 드셔보세요"라고 말하지, "지금 보시는 곳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입니다"라고 또박또박 말해주지 않습니다. 가게 이름은 화면 자막에 잠깐 떴다 사라지거나, 더보기란에 적혀 있거나, 아예 없습니다. 사람은 영상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아 저 집이구나" 하지만, 컴퓨터에게 자막은 그냥 "여기 좋아요 디저트 맛있어요"라는 글자 덩어리일 뿐입니다. 그래서 이 편은...
2026-07-26
AI로 장소 검색 서비스 만드는 중입니다 (1) — 시작은 "아, 거기 어디였지" 주말에 누워서 유튜브를 보다가, 분위기 좋은 카페가 하나 나옵니다. 통창으로 햇살 들어오고, 사장님이 직접 로스팅하고, 디저트도 예쁘고. "오 여기 가봐야지" 하고 마음속에 저장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진짜로 가려고 마음먹은 순간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거기가… 어디였더라. 분명 봤는데. 채널 이름도 가물가물하고, 영상 제목엔 "서울 카페 투어 5곳"이라고만 적혀 있고, 20분짜리 영상 어디쯤에 30초 나왔던 그 가게를 다시 찾으려면 영상을 처음부터 돌려봐야 합니다. 더보기란을 뒤지고, 댓글을 뒤지고, 운이 좋으면 누군가 "3분 42초 카페 이름이 뭐예요?" 라고 물어봐 줬고, 대부분은 그냥 포기합니다. 저는 이걸 한두 번 겪은 게 아니라서,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6-05-09
Tesla Model Y RWD 효율의 숨겨진 법칙: 단거리 주행이 배터리를 잡아먹는다 > 분석앱: POPSLA 한줄 요약 2025년식 Model Y 주니퍼(LFP 62kWh)의 실제 주행 데이터 66회 분석 결과, 단거리(10km 미만) 주행의 효율은 장거리(50km 이상) 대비 45% 저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km 미만 단거리 32회 주행에서 이론상 21.2kWh면 충분한 구간에 30kWh를 소모—약 **8.8kWh(29.5%)가 워밍업과 보조장치 작동에 '낭비'**된 셈입니다. 평균 속도 60km/h 이상에서는 7.0km/kWh 라는 놀라운 효율을 기록한 반면, 10km/h 미만 저속 구간은...
2024-01-12
다시 글쓰기를 새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잘 정리된 글보다는 개발 중에서 발생하는 이슈 기술적인  이슈 처리 위주로 숏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안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하는게 좋다라는 생각으로 진행합니다. Spark에서 기존 잘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복사해서 몇가지 수정한 후 실행 시 다음과 같은 에러가 발생 하였습니다. 소스 코드 원인 위 에러 메시지는 Spark job 결과를 Text 파일로 저장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에러 메시지인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2-08-16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가 많이 보급 되면서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인증 상태를 유지하는 기존의 전통적인 서버 세션 방식과는 다른  클라이드 사이드 세션인 JWT(JSON Web Token) 방식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필자도 처음에는 "마이크로 서비스에서는 인증은 주로 JWT를 사용한다" 라는 의견에 공감하면서 그냥 생각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한번은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번글에서는 기존의 세션 방식과 JWT Token 방식은 어떤  차이가 있으며 마이크로 서비스에서는 왜 JWT가 사용되는지, 보안적으로는 어떤 고려할 사항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2021-12-12
최근 log4j의 보안 취약점이 크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개발자나 운영자들이 이 조치를 위해 정신이 없을것 같아 간단하게 글로 남겨 봅니다. log4j는 자바를 사용하는 많은 프로젝트에 사용되기 때문에 직접 개발한 코드 뿐만 아니라 자바 개발된 서버 사이드 솔루션들도 모두 점검을 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바로 개발된 서버 사이드 솔루션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Tomcat JBoss Jenkins ElasticSearch Hadoop Kafka Spark 등등 방화벽 안쪽에 있는 서버나 포트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서버라도 모두 취약점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은 취약성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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