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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이 글은 책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과도한 책 광고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번역이라는 어두컴컴한 동굴을 빠져나와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책에 대한 소개보다는 "번역"이라는 일을 시작하게된 개인적인 경험을 풀어써 보고자 합니다. 2010년... 때는 바야흐로 2010년. 팀을 이끌던 선배가 "질질 끌던" 번역 작업을 이제 마무리해야 한다며 리뷰를 부탁했습니다. 그 책은 켄 슈와버가 쓴 " 엔터프라이즈 스크럼 "이었습니다. 번역본 리뷰라는 것이 원서는 보지 않은 채, 번역된 초고를 읽으면서 어색한 문장이나 단어들, 오탈자를 제안하는 일이라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번역본 초고가 원서 없이는 그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운 존재라는 것도 그때 알았습니다. 결국 리뷰를 하면서도 원서를 뒤적이며 꽤나 열심히 제안을 많이 해 드렸습니다. 그때 저의 성실함을 눈여겨 보신 선배가.......
2017-10-14
* 이 글은 2017년 10월 14일 '초급 소프트웨어 개발자 생존전략 번역 협업 뒷이야기'란 제목으로 발행했으나 이후 다른 글 번역 노하우도 덧붙이면서 제목도 변경합니다. ThoughtWorks 블로그 를 최근에 발견한 것은 아니지만 요즘 부쩍 좋은 글이 눈에 띈다. (내가 하는 일과 관련하여) 도움이 절실한 분들이 주변에 있고, 또 몸이 한개인 터라 한계를 느낀 이유가 클 것이다. 그래서, 번역이라도 해서 전달하면 좋겠다 싶은데 엄두가 나지 않았다. [1] 그러던 중에 이미 서너권을 번역하신...
2016-09-27
Hilary Parker의 블로그 (Not So Standard Deviation)의 Writing an R package from scratch의 번역입니다. 기존의 번거로웠던 패키지 빌딩 과정을 roxygen2 패키지를 이용해서 손쉽게 구현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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